코로나19를 유발한 SARS-CoV-2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박쥐 유래 코로나바이러스,중국 연구진이 발견한 HKU5-CoV-2 바이러스

 

바이러스 이미지

 

최근 중국 연구진이 발견한 HKU5-CoV-2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한 SARS-CoV-2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박쥐 유래 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.

HKU5-CoV-2의 특징

• SARS-CoV-2와 유사한 수용체 결합 가능성
  연구 결과에 따르면, HKU5-CoV-2는 인간 세포의 ACE2 수용체를 이용하지 않지만, 다른 인간 세포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• 박쥐에서 발견됨
  이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발견되었으며, 현재까지 인간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
• 잠재적 인수공통감염병(zoonotic disease) 가능성
 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가 특정 조건에서 인간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보고했습니다.

현재 위험 수준

• 사람 간 전파 증거 없음
  현재까지 인간에게 직접 감염된 사례가 없으며, 사람 간 전파에 대한 증거도 부족합니다.

 

• 과도한 공포보다는 주의가 필요
  전문가들은 "이 바이러스가 현재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,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"고 조언하고 있습니다.

 

•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: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진은 'HKU5-CoV-2'라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.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(SARS-CoV-2)와 유사한 인간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. 그러나 현재까지 인간에게서 직접 검출된 사례는 없으며, 연구진은 위험이 과장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

 

•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(HMPV) 감염 증가: 2025년 1월 초, 중국에서 HMPV 감염자가 급증하여 병원 입원 사례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. HMPV는 2001년에 발견된 바이러스로, 주로 영유아와 면역 취약층에서 폐렴과 같은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. 이 바이러스는 기침, 재채기, 밀접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,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 조치와 대증 치료에 의존해야 합니다.